미국 위클리옵션 만기일인 금요일, 나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한 주를 마감하였다.
우리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나스닥 하락 흐름을 반영하여 크게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우리시간 21:30분 미국 PCE가 발표되었는데, 월간과 연간 모두 근원 개인소비지출(PCE)가 예상치(월간 0.3%, 연간 2.7%)를 상회(월간 0.4%, 연간 2.8%)하였다. 이에 나스닥 선물지수는 하락으로 반응하였다.
23시에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3월)는 예상치(57.9)를 하회(57.0%)하였고,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3월)도 예상치(57.9)를 하회(57.0)하였다. 미시간 5년 인플레이션 예상(3월)은 예상치(3.9%)를 상회(4.1%)하였다.
인플레이션 기대치(3월)는 예상치(4.9%)를 상회(5.0%)하였고,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3월)는 예상치(54.2)를 하회(52.6)하였다.
이러한 지표발표 수치는 앞으로 미국 소비자의 소비 둔화와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나스닥 지수의 급락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미 본장 개장을 앞두고 반등을 시도하던 나스닥 지수는 22:30분 본장 개장과 함께 다시 하락추세가 강화되었다.
결국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19995.25로 장을 시작하여, 당일고가는 20011.75였고, 저가는 19357.5였으며, 종가는 19361.00이었다.
전일 종가 대비 낙폭이 무려 636.25pt(-3.18%)다.
3월 마지막 거래일인 월요일 나의 오리지널 시스템은 '상방'이고, 뉴 시스템은 '하방'이다.
과연 시장이 하락을 멈추고 반등이 이루어질지 궁금한 아침이다.
단기 투자자라면, 경기 방어주 위주로 매수하고, 장기 투자자라면, 조정 흐름이 나타날 때마다 우량주를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게 여전히 유용한 전략일 듯 싶다.
(이 글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매매전략을 가다듬고, 훗날을 위해 기록으로 남겨둘 목적으로 쓴 것으로, 특정 방향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게 아님을 유념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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