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목요일 시장 전망 (2025년)

드라마틱한 시장 흐름의 연속이다.

화요일에는 깊은 하락 조정 후 장 후반에 급반등하였고, 수요일에도 화요일과 비슷한 흐름이었으나, 변동폭은 줄어든 모습이었다.

 

수요일 밤 22:15분에는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2월) 지표가 발표되었는데, 예상치(141k)를 크게 밑도는 수치(77k)였다. 발표된 지표가 시사하는 점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에는 긍정적이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만한데, 증시의 반응은 지표발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나타났다.

 

나스닥 선물지수의 하락 조정이 새벽 2시경까지 이어졌고, 그 이후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

 

일단, 목요일에는 수요일 장 후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상방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1000이 상승세를 이어가느냐 되돌림 하락이 일어나느냐의 중요한 기준선이 될 듯하다.

 

예측은 예측일 뿐이고, 나스닥은 또 현란한 몸놀림으로 상방론자와 하방론자의 시장 참여를 유혹하고, 투자자의 심리를 뒤흔들며 포지션 뒤집기를 유도할 것이다.

 

어쩌면 트레이딩은 예측의 영역이 아니고, 대응의 영역이라는 주장은 시장 흐름의 반전 포인트를 포착하여 포지션을 바꾸라는 말의 다른 표인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