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흐름이 아슬아슬하고, 그 시장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나의 마음도 조마조마하다.
일전에 소개한 나의 두 시스템이 어제 목요일에는 신호가 서로 엇갈렸다.
오리지널 시스템은 하방이었고, 뉴 시스템은 상방이었다. 새로 만든 시스템이 맞추길 바랬건만, 방향을 맞춘 것은 구 시스템이었다.
오리지널 시스템은 성과가 지지부진 하다가도 한번씩 크게 움직이는 방향을 맞춰 성과를 만회하곤 한다.
그런데 금요일인 오늘은 시장을 관찰하는 나로서도 곤혹스럽다. 둘 다 상방 신호가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저기를 둘러봐도 온통 하방을 외치는 분위기이고, 캔들 그래프도 추세가 무너진 것처럼 보인다.
그래도 나의 시스템 편을 들어 억지춘향 해석해 보자면, 일단 하방으로 깊게 조정을 받은 후 밑꼬리를 길게 달고 말아올릴 가능성이 남아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설사 그렇더라도, 또 로스컷을 당하여 시스템 실적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반등이 모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능성이 낮아 보이지만, 오늘 반등이 나오더라도 다음 주에 하방 테스트가 재현될 수 있다는 생각을 열어두고 대응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어떤 움직임이 발생하든, 항상 나를 놀래키는 나스닥이다. 오늘은 또 어디로 데려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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