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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1년 전진분석 후 3개월 (후기)

매매일기

by 세익 2024. 11.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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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부터 1년 동안 시스템 트레이딩 전진분석을 통해 시스템의 성공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2024년 9월~11월까지 3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과연 나의 시스템은 살아있을까?

 

'24년 9월에는 시스템의 성적이 양호하게 나와 시스템의 수익성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혀주었다.

하지만, 10월에는 월간 손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여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다시 도전에 나선 11월에는 작게나마 다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전진분석을 마친 2024년 9월 6일까지 시스템 누적손익은 6990pt였다.

월간 손익이 플러스를 기록한 '24년 9월말의 누적손익은 8114pt였다.

'24년 10월말에는 누적손익이 7381pt로 줄어들었고, 11월말에는 다시 7485pt로 늘어났다.

투자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면, 최소한 3개월은 전진분석을 해보라는 말이 있다.

그런 점에서 1년의 전진분석 통과 후 다시 3개월의 생존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 누적손익이 전고점을 돌파하지는 못하였지만, 아직까지는 나의 시스템이 생존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11월 28일과 29일은 미국이 추수감사절 연휴로 11월은 27일까지로 조기결산한 결과이다.

어쩌면 사회과학 분야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었지만,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고, 전진분석 과정에서 심리적 변화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주식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현물에서 파생된 레버리지 투자는 높은 기대수익에 비례해 더 큰 위험을 감수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실력을 갖추기만 하면 적은 금액으로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적은 금액으로 시작하여,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부를 누적하여 쌓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실력을 갈고 닦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공부하고 있는 동안은 결코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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