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분석 3일차도 다행히 시장이 나의 손을 들어주었다.
4일차 오늘의 신호는 상방이다. 심증은 방향 탐색겸 하방을 한번 더 밀어볼 만도 한데, 나의 시그널은 상방이란다.
7월 미국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는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줄어들었고, 끈적끈적한 물가는 시간이 가면 잡힐 것이라는 기대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JP모건 등에서 주가지수 고점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 주식시장에 가장 큰 악재라면 악재인 듯하다.
최근 지수가 반등하는 중에도, 오르는 종목은 소수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시장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당분간 시장의 관심사는 과연 역사적 전고점을 언제 돌파하느냐가 될 듯하다.
보수적 관점의 투자자는 2021년 유동성 장세에서 돈의 힘으로 찍었던 고점을 지금과 같은 실적장세에서는 웬만한 호재로는 뚫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고 보니 슬금슬금 오른 주가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주가지수의 향방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유동성이 크게 늘어나기 어려운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시장참여자의 심리적 변화를 눈여겨 봐야 할 때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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