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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 고군분투기

매매일기

by 세익 2023. 6.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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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투자에 대한 시행착오를 생각의 흐름 순서로 정리하여 보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 훗날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

아침 개장 전, 오늘 시장의 방향을 상방으로 생각하였다. 어제는 하방 전환 국면으로 판단하였고, 오늘은 하락추세 확대 혹은 상방추세 복귀의 기로에 선 날로 판단하였다.

 

투자 관심종목으로 해외선물 미니니케이, 우리장 종목은 kodex200 etf 종목과 단기 재료보유 종목 몇개 정도를 선정하였다.

 

오늘 우리장이 6월물 선물옵션 만기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일본도 마찬가지인 것을 미니니케이 6월물을 매수한 후에야 알아차렸다.

선물옵션 만기일이어서일까? 우리장과 일본장 하락 움직임이 강하다. 뒤늦게서야 하락 흐름을 좇아 니케이 매수분을 손절하고 매도로 뒤집기하였다.

하방으로 내린 만큼 충분히 수익으로 가져오지 못하고 약익절 한 후 다시 매수로 포지션을 전환하였다. 이제서야 일본도 만기일인 것을 알아차리고 6월물 매수분을 약익절 청산하고, 9월물 매수로 갈아탔다.

시장은 또 나의 판단과 포지션을 비웃기라도 하듯 줄줄 흘러내린다.

수익이 발생하면 수수료 포함 오늘 손실분을 만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가격으로 장기 매수청산 주문을 냈다.

 

불행 중 다행이랄까? 오후장 개장 동시호가에서 매수청산 내놓았던 주민이 채결되었다. 이에 더하여 우리장 주식 종목 몇개 매수한 것을 종가 청산하여 결산해보니, 3,000여원 손실이다. 수수료, 세금이 몇만원이니.. 손실이 날 만도 하다.

종횡무진 장을 누비며 수고하였으나 먹을 게 없는 날이다. 그나마 교훈을 얻었다면 장래 수익밑천을 삼을 수 있으리라.

 

아직, 시장 방향 판단 기준에 대해 전진분석 실험 중이다. 손실 발생 후에 진입하거나, 진입계약수를 조절하는 것도 투자전략에 포함하여 고민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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