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순간 손실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잘 하려 할수록 잘 되지 않는 것이 데이 트레이딩과 같은 단타매매이다.
고수익을 노리고 잦은 매매를 할수록 더 큰 손실 위험에 노출되는 게 이 세계이다.
시장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며 오락가락 하는 것 같지만, 그에 못지 않게 트레이딩 하는 나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생즉사, 사즉생이라고 했다.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 것이다.
진입하는 순간, 감당할 손실을 각오하면, 시장은 감당할 수 있는 손실 아니면 수익 둘 중 하나를 제공하며 승부를 걸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시장은 손실에 대한 부담으로 지레 겁먹은 돈을 귀신같이 알아보고 그에 대해 응징하는 것이다.
그러니 투자자산 중에서 위험자산에 배팅할 소액의 금액을 정하고, 그 돈에 대해서는 수익을 기대하기에 앞서 미리 감당할 손실을 각오하자. 어쩌면 그것이 손절매 설정의 진정한 의미일 것이다. 트레이딩을 하는 데 있어 이제 더 이상의 방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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