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환희와 분노가 교차하는 전쟁터다.
시간이 지나면 기쁨도 가라앉고 분노도 가라앉듯이 이 세계에 영원한 것은 없다.
바닥 100일 천장 3일이라 했던가? 개미가 어떻게 하락공포를 견뎌내고 욕심을 제어할 수 있단 말인가?
시장지표가 많이 있지만, 어쩌면 자기 감정이 가장 정직한 지표이다. 요즘 시장을 잘 맞추는 것 같은 강한 확신이 드는가? 모든 거품은 확신 속에 사라져 갔다는 교훈을 기억하고 시장 앞에 겸손해야 할 것이다.
위험자산에 투자하고서 안전하기를 바라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발상일까? 세상에 확실한 것 한가지는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시장의 급등락을 심리적으로 이겨내지 못한 나는 투자자라기보다는 투기적 거래자이고, 모멘텀 투기자이다. 이런 나에게 아직은 이미이고, 이미는 아직인 것이다.
아직은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언젠가 투기적 거래를 역발상으로 받아들여 우량기업 주식을 사모아가며 장기보유하는 날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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