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상상력과 다중우주론
우리가 사는 우주의 모습과 같은 우주가 다른 형태로 무수히 존재할 수 있다는 이론. 이름하여 다중우주론. 참 허무맹랑하고 황당해보이지만, 이제는 이와 관련한 영화가 하도 많이 나와 새로울 것도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지만, 이 이론이 나오기 전에 나도 어느날 불현듯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하면 누가 믿으려나?ㅎㅎ 요즘은 블랙홀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하여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인터스텔라 영화가 나온 이후 "사건의 지평선" 같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블랙홀 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는 듯하고. 물론 엄청나게 큰 중력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은 뒤로 하고라도. 그런데 불현듯 이런 생각도 해본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의 모습은 전체 모습 중 절반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고. 우주는 팽창하고 있고, 그 속..
살며 사랑하며
2022. 6. 2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