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화요일 시장 전망 (2025년)

엄청난 변동성 장세다.
월요일 하루의 나스닥 선물지수 등락폭이 고가 20156.5, 저가 19272.25로 무려 1080pt를 상회하였다.
 
개장 시초가는 20147.00이었고, 종가는 19472.00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 감정적인 매매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제 시장은 19000선 테스트에 다시 나설 것인지, 아니면 19500선을 위로 뚫고 반등을 시도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증시가 어제 급락한 것은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경기침체는 아니라고 했으나, 이젠 마이너스 성장률도 염두에 두기 시작한 것이다.
 
무엇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렇지만, 급등한 R의 공포심이 단기적으로는 줄어들 수도 있으므로 방향에 대한 지나친 확신은 금물이다.
 
변동성이 폭발한 후에는 다시 방향을 잡기 위한 조정 흐름이 나타날 수 있으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유연한 마인드로 장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3.64%에 이르는 미장의 큰 폭 하락에 과연 우리 국장은 어떻게 반응할까?
현물 투자에 있어서는 뱌당주, 경기방어주, 화학주와 같은 유가하락에 따른 수혜주 등을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어제는 섬머타임 실시 후 첫 거래일이었는데, 왜 이러한 상황 변화와 맞물려 큰 폭의 시장 움직임이 나온 것인지, 과연 이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궁금하다.
 
나의 시스템 신호도 방향이 서로 엇갈려 시장이 차라리 폭락세를 멈추고 혼조세를 보였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오늘도 독자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한다.
  
(이 글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매매전략을 가다듬기 위한 목적으로 쓴 것으로, 특정 방향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게 아님을 유념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