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투자 어록

밤새 폭락한 미 증시 영향으로 쪼그라든 계좌 평가액을 보니 속상하지?

공포심리로 투매가 일어날 때는 잡주 우량주 가리지 않고 내리기에 평가손실은 불가피 해

문제는 내가 들고 있는 종목이 가치있는가 여부야

시장님이 가격을 평평하게 해줬으니,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우량 주식으로 갈아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야

시장이 좋지 않은 것을 탓하기 보다 주식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나의 식견이 부족한 것을 탓해야겠지

우리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해서 기회를 잡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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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결심한대로 실천할 수 없거든 단기간에 뜻을 이룰 수 있다고 꿈도 꾸지 말자

어차피 배우는 데 대가를 지불하기에 시행착오는 수업료로 생각하자

손실이 수업료라면 단기간에 그걸 되찾아 오려고 조급해 하며 서둘 이유가 전혀 없다

시장에 일어나는 엄청난 충격도 그 가능성을 미리 내다보고 대비하는 자에게는 그저 하나의 해프닝이자 시장님의 작은 몸짓에 불과할 것이다

어느 수준에 이르기 전까지는 본격적인 투자에 뛰어들기에 앞서 공부하고 이해하고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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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경험한 자가 힘차게 뛰어오르며 훨훨 하늘을 날 수 있다

지상 주차장만 이용한 운전자는 지하 주차장을 이해하기 어렵다

더욱이 지하1층, 지하2층.. 끝없이 내려가는 큰 빌딩 주차장에 대해서는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시장님은 내 계좌의 손실이나 나의 분노감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니 나의 넓은 아량으로 시장을 이해하려 노력하자

팬더믹 이후에 시장에 참여한 주린이라면 이제서야 비로소 투자라는 여정의 마라톤 경주에서 출발선에 설 자격을 얻은 셈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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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젊을수록 투자에 집중하기보다는 생업에 더 열심을 내고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자

우연히 쉽게 번 돈은 봄눈녹듯 쉽게 사라지기 마련이다

먼 안목으로 자신의 미래를 묵묵히 준비한 자에게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며 행운의 여신도 손을 내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