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하는 나의 두 '매매 시스템'

나의 오리지널 매매시스템이 6개월째 누적수익이 횡보하며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전략으로 도전하는 신세대 시스템을 만들게 되었다.

 

이 세상도 새로운 세대가 자라나, 구세대를 대체하게 되는데, 과연 매매 시스템에서도 이게 실현될까?

 

그나마 이번 금요일(2. 28)에는 두 시스템이 모두 '상방' 신호를 내었는데, 나스닥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뒷심을 발휘하여 운좋게도 방향을 맞춘 셈이 되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두 시스템의 방향이 일치하고 있다. 요즘 새로운 시스템이 방향을 잘 맞추고 있으니, 과연 시장이 신호대로 움직이는지 관찰해 보기로 하자. 수요일에는 두 시스템의 신호가 서로 엇갈리는데, 과연 시장님은 어느 편 손을 들어줄까? 둘 중 하나가 맞는 게 틀림없을 텐데..

 

(이 글은 매매전략을 개발하고, 전진분석을 통하여 그 성과를 검증하려는 것으로, 특정 방향으로 매매를 유도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