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도, 기업도, 국가도 흥망성쇠의 부침이 있고, 생로병사와 같은 라이프사이클이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기업이나 국가가 만들어진 데는 인간수명과 같은 개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인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일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기업이나 국가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잘 나가던 회사가 새롭게 등장한 스마트폰이나 AI 기업에 자리를 내주기도 하고, 지구상에 등장한 어떤 패권국가도 영원히 그 자리를 지켜내지 못한 게 현실이다.
이와같이 기업이나 국가가 일정 부분 개인의 한계를 극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또한 늘 생존과 번영, 생로병사와 흥망성쇠의 문제에 맞딱뜨린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인간이 모여서 만들어진 기업이나 국가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인간이 지닌 속성과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이나 국가를 경영하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요즘 생성형 인공지능의 출현과 함께 우리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렇지만, 인간과 기계의 본질적인 차이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통해서 양자의 갈등관계를 해소하고 인공지능의 협렵적 도움을 얻어 수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존과 번영을 이룰 수 있는 날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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