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1/2) 새벽 미 연준의 금리동결과 파월의장의 발언 이후 급등 마감한 나스닥 선물지수는 우리 낮장과 저녁장에서도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흐름을 보였다.
21:30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인플레이션 억제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나스닥 선물지수는 상승하며 투자에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영국도 금리 동결이 발표된 가운데, 시장은 낙관론이 우세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줄곧 상승하던 나스닥 선물지수는 새벽 3시를 전후하여 다시 조정 흐름을 보이다가 새벽 5시를 넘어 150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15000 아래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애플의 실적 저조 발표가 지수 상승에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어느덧 한 주의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이다. 아직 상방 테스트를 시도할 여력이 남아있는 듯도 한데, 좌충우돌하기 일쑤인 나의 시스템 신호는 다시 "하방 전환"이다.
과연 15000이 당분간 저항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이를 딛고 상승장세를 이어갈지 기로에 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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