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하락 마감하여 다행히 나의 시그널 손을 들어주었다.
이제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데 가장 많이 주목한다고 하는 CPI에 온통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심정적으로는 크게 보아 오늘 방향은 상방이다. CPI가 안좋게(높게) 나오더라도 이미 선반영되었다고 하면서 반등할 가능성이 있고, CPI가 낮게 나오면 물가가 잘 잡히고 있다고 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모락모락 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CPI가 높게 나오는 경우, 최근 유가나 식품가격 상승의 영향이 반영되었는데 이는 일시적이라고 해석될 수도 있는 점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점이다.
이러한 나의 생각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35일차 목요일 시스템 시그널도 "상방"이다.
그렇지만, 또 숨죽이고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볼 수 밖에. 그 누가 알겠는가? 그 어떤 생각과 상상도 손바닥 뒤집 듯 뒤집으며 늘 뒤통수 치는 게 시장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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