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전진분석을 경험하며

3주차 전진분석을 마쳤다.

이번 주는 미국 독립기념일(7/4, 화) 휴일과 그 전날(7/3, 월)은 조기종료일로 포지션을 홀딩하여 전진분석으로 실제 가상매매한 날 수는 수, 목, 금 3일이었다.

 

그 결과, 누적 승률은 54.5%(6승 5패)로 승이 패를 약간 앞섰으나, 누적순손익은 다음 주 월요일 시가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아직 잠정치이긴 하지만 - 18.00pt로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형국이다.

 

7/7(금)일 시장의 흐름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하였다. 나스닥 선물지수가 장중 15359.7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매물출회로 급락하여 결국 15192.5로 장을 마감하였다. 재닛 앨런 미 재무부장관의 방중과 함께 연쇄 고위급 회담으로 미중 화해무드에 대한 기대로 한껏 오르던 지수는 비농업 취업자수 통계 발표로 인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시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하루였다.

 

그럼 또 다시 시장님(Mr. Market)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다음 한 주를 맞이해 봐야겠다.

전진분석을 시작한 지 아직 얼마 안되었으나, 주말 기준으로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과연 다음 주는 수익률이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또 다시 나의 운을 시험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