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수익이 크지는 않지만, 운좋게도 전승으로 트레이딩을 마무리하였다.
데이 트레이딩에 있어서 승패보다는 손익비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투자금이 제한적인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심리적인 안정과 자금관리 측면에서 승률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잃지 않는 매매가 트레이딩 원칙의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도 쉽지 않은 장이었다. 월요일 개장 전에는 상방이 유리할 것으로 보았으나, 매매 전략에서는 매도로 수익을 짧게 끊어먹고 나와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목요일에 다시 연저점 근처까지 내리는 등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분기 어닝시즌이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인플레이션과 금리 결정 관련 지수 발표 이벤트가 하락과 반등의 빌미를 주기도 하였다.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개인소비지출(PCE) 통계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는 것을 계기로 금요일에는 4%를 넘는 상승장이 펼쳐졌다. 방향을 맞혔다 하더라도 지수가 위 아래로 흔들리는 사이에 과연 이를 견뎌낼 수 있는가를 시장은 끊임없이 묻는 듯하다.
트레이딩에 임할 때에는 유연한 대응과 절제력 있는 자금관리, 그리고 시장을 대하는 겸손한 자세 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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